한줄 정의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고환에서 만들어져 남자다운 몸의 특징을 만들고, 남녀 모두에서 근육과 뼈가 자라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테스토스테론이란 무엇인가?
'남성호르몬'이라 불리는 그 말
헬스장에서 근육 이야기를 하다 보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흔히 '남성호르몬'이라고 부른다. 이 물질은 어디서 만들어지고, 몸에서 어떤 일을 할까?

한마디로
남자다운 몸을 만드는 대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몸속에서 신호를 전하는 물질인 '호르몬'의 하나로, 주로 고환에서 만들어진다. 굵은 목소리, 수염 같은 남자다운 몸의 특징을 만든다. 남녀 모두에서 근육과 뼈가 자라는 데도 관여한다.

호르몬이란
피를 타고 다니는 화학 신호
호르몬은 몸의 한 곳에서 만들어져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며, 멀리 있는 다른 기관에 일을 시키는 물질이다. 신경의 신호보다 느리게 전해지지만 몸에 오래 영향을 준다. 또 호르몬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몸에 탈이 난다.

어디서 만드나
남자는 고환, 여자 몸에도 조금 있다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대부분을 고환에서 만든다. 여자도 난소에서 적은 양을 만들고, 남녀 모두 콩팥 위에 얹힌 작은 기관인 '부신'에서도 조금 나온다. 그래서 이름은 남성호르몬이지만 여자 몸에도 적은 양이 있다.

양을 맞추는 방식
뇌가 신호를 보내고, 넘치면 줄인다
테스토스테론을 얼마나 만들지는 뇌가 정한다. 뇌 아래쪽에 매달린 콩알만 한 기관인 '뇌하수체'가 신호 호르몬을 보내면 고환이 테스토스테론을 만든다. 피 속 테스토스테론이 충분히 많아지면 뇌가 이를 알아채고 신호를 줄인다.

사춘기에 하는 일
남자다운 몸의 특징을 만든다
어릴 때는 테스토스테론이 적다가 사춘기에 크게 늘어난다. 이때 목소리가 굵어지고 얼굴과 몸에 털이 나는 등 남자다운 몸의 변화가 시작된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이다.

근육·뼈·피
근육과 뼈를 키우고, 피를 만든다
테스토스테론은 남녀 모두에서 근육과 뼈가 자라는 데 관여한다. 남자 몸에서는 산소를 나르는 적혈구를 새로 만드는 일에도 관여한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이 너무 적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는 근육이 줄고 뼈가 약해지는 것이 있다.

하루 중 변화
아침에 가장 높다
테스토스테론 양은 하루 동안 오르내린다. 아침에 가장 높고 오후로 갈수록 낮아진다. 그래서 병원에서 잴 때는 보통 아침 7~10시 사이에 피를 뽑는다.

나이와 변화
나이가 들면 조금씩 줄어든다
남자의 테스토스테론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어든다. 중년 남자를 오래 지켜본 연구에서는 해마다 약 1.6%씩 줄었다. 10년이면 약 15% 줄어드는 속도다.

흔한 오해
운동 직후 많이 오를수록 근육이 더 클까?
힘든 근력운동 직후에는 테스토스테론이 오른다. 그런데 젊은 남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호르몬이 크게 오르게 운동한 팔과 거의 오르지 않게 운동한 팔은 근육이 자란 정도에 차이가 없었다. 운동 직후 더 많이 오른 사람이 근육이 더 늘지도 않았다.

정리
근육과 뼈에 관여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은 주로 고환에서 만들어져 남자다운 몸의 특징을 만들고, 근육과 뼈가 자라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이다. 다만 젊은 남자 연구에서 운동 직후 더 많이 오른다고 근육이 더 자라지는 않았다. 함께 알면 좋은 말: 에스트로겐, 성장호르몬, TRT(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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