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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DICTIONARY · 몸과 근육

근비대란 무엇인가?

한줄 정의

근비대는 운동 등으로 근육을 이루는 세포 하나하나가 굵어져 근육 전체가 커지는 현상이다.

  1. 근비대란 무엇인가?

    '근비대 운동'에서 커지는 건 정확히 무엇일까

    헬스장에서는 '근비대 루틴', '근비대 운동' 같은 말을 자주 듣는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근육이 커진다는 건 몸속에서 정확히 무엇이 달라진다는 뜻일까?

  2. 한마디로

    근육이 굵어져 커지는 것

    근비대는 근육이 굵어져 커지는 것이다. '비대'는 생물학에서 '세포가 커져서 조직이 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근육을 이루는 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가 굵어진다.

  3. 근육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실처럼 길쭉한 세포의 다발

    근육을 잘게 나눠 보면 실처럼 길쭉한 세포가 수없이 모여 있다. 이 세포를 '근섬유'라고 부른다. 근섬유 여러 개가 다발로 묶이고, 그 다발이 다시 모여 근육 하나가 된다.

  4. 근섬유 속

    힘을 내는 단백질 가닥이 차 있다

    근섬유 하나 안에는 단백질로 된 아주 가는 가닥이 수백에서 수천 개 들어 있다. 이 가닥을 '근원섬유'라고 한다. 근원섬유가 짧아지면 근섬유 전체가 짧아지고, 그 힘으로 뼈가 당겨져 몸이 움직인다.

  5. 커지는 원리

    근원섬유가 더해져 굵어진다

    무거운 것을 들거나 미는 근력 운동을 하면 근섬유 안에 근원섬유가 더 만들어진다. 가닥이 늘어난 만큼 근섬유가 굵어지고, 근육 전체가 커진다. 이것이 근비대다.

  6. 개수가 아니라 굵기

    근섬유가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

    근육이 커질 때 근섬유가 새로 생겨 개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있는 근섬유 하나하나가 굵어진다. 세포 수가 늘어나 조직이 커지는 것은 근비대와 다른 현상으로 따로 구분한다.

  7. 합성과 분해

    만드는 양이 없애는 양보다 많아야 한다

    근육 단백질은 늘 새로 만들어지는 동시에 쪼개져 없어진다. 새로 만드는 것을 '합성', 쪼개 없애는 것을 '분해'라고 한다. 합성이 분해보다 많은 상태가 이어지면 근육이 커지고, 운동과 먹는 것이 이 균형을 움직인다.

  8. 반대말은 위축

    쓰지 않으면 근육이 작아진다

    근비대의 반대는 '위축'이다. 근육을 쓰지 않으면 근섬유에서 단백질이 빠져나가 근육이 작아진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과 힘이 함께 크게 떨어진 상태는 '근감소증'이라고 부른다.

  9. 얼마나 걸리나

    약 3주면 잡히지만 처음엔 붓기가 섞인다

    근력 운동을 시작하고 약 3주가 지나자 허벅지 앞 근육이 굵어진 것이 기계로 잡혔다. 다만 3주 무렵 늘어난 크기에는 운동 뒤 근육이 부은 몫이 섞여 있었다. 10주가 지났을 때는 붓기가 빠진 뒤에도 근육이 굵어져 있었다.

  10. 흔한 오해

    운동을 쉬면 근육이 지방으로 바뀔까?

    바뀌지 않는다. 근육은 근섬유로, 지방은 기름을 저장하는 지방 세포로 이루어진 서로 다른 조직이다. 운동을 쉬면 근육은 위축으로 작아지고, 먹는 양이 쓰는 양보다 많으면 그와 별개로 지방이 늘어난다.

  11. 정리

    근비대는 근섬유가 굵어지는 것

    근비대는 근력 운동으로 근섬유 속 근원섬유가 늘어나 근육이 굵어지는 것이다. 운동을 쉬어도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지는 않고, 근육은 위축으로 작아질 뿐이다. 함께 알면 좋은 말: 근육 단백질 합성, 근감소증, 근섬유 종류.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큰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