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정의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로 뺀 몸무게가 다시 늘어 원래대로, 또는 그보다 더 돌아오는 현상이다.
요요 현상이란 무엇인가?
애써 뺀 살은 왜 다시 돌아올까
다이어트 이야기에는 '요요가 왔다'는 말이 빠지지 않는다. 몇 달 동안 애써 뺀 몸무게가 어느새 다시 늘어 있는 것이다. 요요 현상은 정확히 무엇이고, 얼마나 흔할까?

한마디로
뺀 몸무게가 다시 돌아오는 것
요요 현상은 먹는 양을 줄여 살을 뺀 뒤, 몸무게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거나 그보다 더 느는 현상이다. 살을 빼고 다시 찌기를 여러 번 되풀이하는 것도 요요라고 부른다.

이름의 뜻
오르내리는 장난감 '요요'에 빗댄 말
줄에 매달린 장난감 요요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듯, 몸무게가 빠졌다 다시 오르는 모습에 빗댄 이름이다. 연구에서는 빼고 찌기를 되풀이하는 것을 영어로 '웨이트 사이클링'이라고 부른다. 몸무게가 돌고 돈다는 뜻이다.

반대말
뺀 몸무게를 1년 넘게 지키는 '감량 유지'
요요의 반대는 뺀 몸무게를 지켜 내는 '감량 유지'다. 연구에서 많이 쓰는 기준은 처음 몸무게의 10% 이상을 일부러 빼고, 그 상태를 1년 이상 지키는 것이다.

얼마나 흔한가
5년이면 뺀 몸무게의 대부분이 돌아왔다
감량 프로그램을 마친 사람들을 오래 지켜본 연구를 모아 보니, 2년 안에 뺀 몸무게의 절반 넘게 다시 쪘다. 5년이 지나면 대부분이 돌아왔다. 그래도 5년 뒤 평균 몸무게는 다이어트 전보다 3kg 넘게 가벼웠다.

몸의 반응 ①
살이 빠지면 배고픔이 커진다
몸속에서 만들어져 피를 타고 돌며 신호를 전하는 물질을 '호르몬'이라고 한다. 10주 동안 아주 적게 먹어 살을 뺀 연구에서, 배고픔을 키우는 호르몬은 늘고 배부름을 알리는 호르몬은 줄었다. 1년이 지나도 이 호르몬들은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배고픔도 더 컸다.

몸의 반응 ②
몸무게가 줄면 쓰는 칼로리도 준다
몸이 가벼워지면 그 몸을 움직이고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도 줄어든다. 그래서 몸무게가 줄면 몸무게를 그대로 두는 칼로리, 곧 '유지 칼로리'도 함께 낮아진다. 살을 빼기 전처럼 먹으면, 이제는 쓰는 것보다 많이 먹는 '칼로리 잉여'가 된다.

흔한 오해
요요를 겪을수록 지방이 더 쌓일까?
요요를 되풀이할수록 몸에 지방이 점점 더 쌓인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다. 건강한 어른을 살핀 연구들을 모아 보니, 대부분의 연구에서 요요를 겪은 사람의 체지방이 더 늘지 않았다. 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근육·뼈·물의 무게)가 줄었다는 연구는 하나도 없었다.

정리
요요는 뺀 몸무게가 돌아오는 현상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로 뺀 몸무게가 다시 늘어 원래대로, 또는 그보다 더 돌아오는 현상이다. 연구 대부분에서 요요를 겪은 사람의 체지방이 점점 더 쌓이지는 않았다. 함께 알면 좋은 말: 감량 유지, 유지 칼로리, 칼로리 적자·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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