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정의
프리워크아웃은 운동 직전에 먹어 운동을 돕겠다는 목적으로, 카페인 등 여러 성분을 한데 섞어 만든 보충제다.
프리워크아웃이란 무엇인가?
운동 직전에 먹으라고 만든 보충제
헬스장에서 운동 전에 보충제를 챙겨 먹는 사람을 흔히 본다. 이 글은 프리워크아웃이 무엇이고 보통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성분표를 읽을 때 무엇을 알아 두면 좋은지 차례로 정리한다.

한마디로
여러 성분을 한데 섞은 '운동 전' 보충제
프리워크아웃은 영어 'pre-workout'에서 온 말로 '운동 전'이라는 뜻이다. 운동 직전에 먹어 운동을 돕겠다며 여러 성분을 한데 섞어 만든 보충제를 말한다. 정해진 처방이 없어서 제품마다 성분이 크게 다르다.

가장 흔한 성분 ① 카페인
많이 팔리는 제품 10개 중 약 9개에 들어 있다
많이 팔리는 프리워크아웃 10개 중 약 9개에 카페인이 들어 있었다. 한 번 먹는 양에 평균 약 250mg으로, 커피 두 잔 안팎이다. 카페인은 뇌의 졸음 신호를 막아 정신이 들게 하는 성분이다.

가장 흔한 성분 ② 베타알라닌
근육 속 '카르노신'을 늘리는 성분
카페인만큼 흔한 성분이 베타알라닌이다. 베타알라닌은 근육 속 '카르노신'이라는 물질을 늘린다. 카르노신은 힘든 운동으로 근육 속이 산성으로 기울 때 이를 누그러뜨리는 물질이다.

그다음으로 흔한 성분
시트룰린, 티로신, 타우린, 크레아틴
그다음으로 흔한 성분은 시트룰린, 티로신, 타우린, 크레아틴 순이었다. 시트룰린은 몸속에서 혈관을 넓히는 신호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다. 크레아틴은 짧고 강하게 힘을 낼 때 근육의 에너지를 빠르게 다시 채우는 성분이다.

양이 적히지 않은 성분
성분의 거의 절반은 양이 적혀 있지 않았다
제품 하나에 평균 약 18가지 성분이 들어 있었다. 이 가운데 거의 절반은 '혼합물(블렌드)'이라는 이름 아래 묶여, 혼합물 전체 무게만 적고 성분마다의 양은 적지 않았다. 미국 규정은 혼합물 속 성분을 많이 든 순서대로 적게만 한다.

연구에서 쓴 양과 비교하면
베타알라닌은 대부분 연구 양에 못 미쳤다
양이 적힌 제품을 보면 베타알라닌은 한 번에 평균 2g으로, 연구에서 효과를 본 양 가운데 가장 적은 하루 4g의 절반이었다. 베타알라닌 양을 적은 제품 가운데 연구 양을 넘긴 것은 하나뿐이었다. 카페인은 몸무게 70kg 기준으로 연구에서 쓴 양 가운데 낮은 쪽에 가까웠다.

라벨에 없는 성분
숨은 각성제가 나온 일이 있었다
한 운동 보충제에서는 라벨에 적히지 않은, 필로폰과 비슷한 각성제가 나왔다. 이 각성제는 사람에게 연구된 적이 한 번도 없는 물질이었다. 미국에서는 정부가 보충제를 팔기 전에 효과와 안전을 승인하지 않는다.

먹으면 찌릿한 이유
베타알라닌의 부작용이다
먹은 뒤 피부가 찌릿찌릿한 느낌은 베타알라닌의 부작용이다. 베타알라닌 연구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이 찌릿함 하나뿐이었다. 베타알라닌의 효과는 몇 주 동안 꾸준히 먹어 근육 속 카르노신이 늘어난 뒤에 나타났다.

흔한 오해
라벨에 적힌 양이 그대로 들어 있을까?
아니다. 호주에서 팔리는 프리워크아웃의 카페인을 직접 재 보니, 표시보다 훨씬 적게 든 제품부터 거의 두 배가 든 제품까지 있었다. 같은 제품도 만든 묶음마다 양이 달랐고, 카페인 양을 아예 적지 않은 제품이 절반이 넘었다.

정리
여러 성분을 섞은 운동 전 보충제
프리워크아웃은 운동 직전에 먹도록 카페인·베타알라닌 등 여러 성분을 섞은 보충제이고, 제품마다 성분과 양이 크게 다르다. 카페인을 직접 재 보면 라벨에 적힌 양과 실제 든 양이 크게 달랐다. 함께 알면 좋은 말: 카페인, 베타알라닌, 시트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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