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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DICTIONARY · 몸과 근육

내장지방·피하지방이란 무엇인가?

한줄 정의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깔린 지방이고, 내장지방은 배 속 장기 사이와 둘레에 쌓인 지방이다.

  1. 내장지방·피하지방이란 무엇인가?

    뱃살은 다 같은 지방일까

    체성분 검사나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내장지방'이라는 말을 보게 된다. 같은 뱃살이라도 손에 잡히는 지방과 배 속 깊이 있는 지방은 이름이 다르다. 둘은 무엇이 다를까?

  2. 한마디로

    있는 곳에 따라 나눠 부르는 이름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깔린 지방이다. 내장지방은 배 속에서 위·장 같은 장기 사이와 둘레에 쌓인 지방이다. 둘 다 몸에 저장된 지방(체지방)이고, 있는 곳에 따라 이름을 나눠 부른다.

  3. 지방이 담기는 곳

    지방 세포가 모인 조직

    몸에 저장된 지방은 '지방 세포'라는 세포 안에 기름 방울로 담겨 있다. 지방 세포가 모인 조직은 특히 피부 아래와 배 속에 많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은 이 조직이 자리 잡은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4. 피하지방

    손으로 집히는 피부 밑 지방

    피하지방은 팔, 허벅지, 배 등 온몸의 피부 바로 아래에 있다. 배나 팔의 살을 엄지와 검지로 집었을 때 피부와 함께 잡히는 것이 피하지방이다. 영양분을 저장하고, 몸의 열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다.

  5. 내장지방

    손에 잡히지 않는 배 속 지방

    내장지방은 배 속, 장기가 들어 있는 빈 공간에 쌓인다. 주로 위와 장을 감싸고 배 벽에 매달아 주는 얇은 막에 붙어 있다. 피부를 집는 방법으로는 잡히지 않는다.

  6. 왜 따로 보나

    내장지방이 병과 더 가깝다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은 심장병·당뇨병에 걸릴 위험과 사망 위험이 컸다. 이 관계는 몸무게를 고려해도 남았고,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사망을 더 잘 예측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몸무게와 함께 지방이 어디에 쌓였는지도 보라고 권한다.

  7. 내장지방의 특징

    지방을 쉽게 내보내고, 피는 간으로 간다

    내장지방은 몸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지방이다. 저장한 지방을 쪼개 핏속으로 내보내는 일이 피하지방보다 쉽게 일어난다. 또 내장지방을 지나온 피는 곧장 간으로 흘러간다.

  8. 남녀 차이

    남자는 배, 여자는 엉덩이·허벅지

    남자는 배 쪽, 특히 내장지방으로 지방이 더 많이 쌓인다. 폐경 전 여자는 내장지방이 적고 엉덩이·허벅지에 지방이 더 쌓인다. 배에 몰린 지방은 엉덩이·허벅지에 쌓인 지방보다 당뇨병·심장병 위험이 컸다.

  9. 어떻게 재나

    정확히는 CT·MRI, 간단히는 허리둘레

    내장지방의 양은 몸속을 사진처럼 찍는 병원 검사인 CT나 MRI로 정확히 잰다. 병원 검사 없이는 엉덩이뼈 바로 위 배 둘레, 곧 허리둘레를 재서 가늠한다. 다만 허리둘레가 비슷해도 내장지방의 양은 사람마다 크게 달랐다.

  10. 흔한 오해

    마른 사람은 내장지방 걱정이 없을까?

    그렇지 않다. 몸무게가 정상인 사람 가운데에도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이 있었고, 연구자들은 이를 '겉은 마르고 속은 지방이 많은' 유형으로 따로 불렀다. 몸무게는 정상인데 허리가 엉덩이에 비해 굵은 사람은, 몸무게가 정상이고 허리가 굵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더 높았다.

  11. 정리

    지방은 양만큼 자리도 중요하다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 내장지방은 배 속 장기 사이와 둘레에 쌓인 지방이다. 몸무게가 정상이어도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이 있어서, 몸무게만 봐서는 내장지방이 보이지 않는다. 함께 알면 좋은 말: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갈색지방.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큰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