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규가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프로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회 2개와 WNGP 파이널까지 총 3개 대회에 출전하며 공격적인 도전을 이어갔다.
시즌 초반 열린 WNGP 김포 대회에서 김동규는 클래식보디빌딩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첫 시즌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적인 컨디션과 완성도 높은 클래식 라인은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기세는 파이널 무대까지 이어졌다. WNGP 파이널에서 김동규는 클래식피지크 부문 그랑프리, 클래식보디빌딩 부문 2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두 종목에서 모두 경쟁력을 증명하며, 결과적으로 클래식피지크와 클래식보디빌딩 두 종목의 프로 카드를 동시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시즌에 세 개 대회 출전, 김포 그랑프리와 파이널에서의 두 개 메이저 성적. 김동규의 행보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이미 준비된 선수임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종목 간 경계를 넘나드는 균형 잡힌 피지컬과 무대 장악력은 앞으로의 프로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예고한다.
데뷔 시즌부터 파이널까지 쉼 없이 달려온 김동규. 그의 첫 시즌은 끝났지만, 진짜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