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피지크 무대에서 또 한 명의 이름이 선명하게 각인됐다. 소민준은 2025 삼대오백엠버서더클래식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대회 준비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소민준은 “마지막 한 달이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체력의 한계보다 더 큰 싸움은 결국 마음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균형 잡힌 클래식 라인과 완성도는 그 시간들을 묵묵히 견뎌낸 결과였다.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도 분명하다. “25년엔 가능성을 봤고, 26년엔 더 높은 순위들을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한 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목표는 더욱 명확하다. “26년 클래식모델 프로 무조건 따겠습니다.”
클래식 피지크를 주종목으로 삼아, 프로 무대를 향한 로드맵을 이미 그려두었다.
무대 뒤에서의 고된 시간,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확신. 소민준의 2025년은 ‘가능성’의 해였다. 이제 그의 시선은 2026년, 그리고 프로 카드에 고정돼 있다. 클래식 피지크 무대에서 그의 다음 장면을 기대해도 좋을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