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라는 한계를 넘어 첫 무대에 서다, 양현빈의 도전

PHYSIQUE NEWS2026년 1월 30일
부상이라는 한계를 넘어 첫 무대에 서다, 양현빈의 도전
첫 무대는 늘 특별하다. 양현빈에게 이번 대회는 단순한 출전이 아닌, 스스로를 증명하는 출발선이었다. 준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학창시절 발가락과 무릎 수술로 인해 하체 훈련을 4~5개월밖에 하지 못했던 시간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클래식 피지크에서 하체 완성도가 중요한 만큼, 그 공백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에는 첫 무대를 향한 진심이 담겨 있다. “첫 대회로 저보다 몸 좋으신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2026년 대회 때는 조금 더 좋은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쟁 속에서도 배움을 선택한 태도는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목표는 분명하다. “25살 전에 무조건 프로카드나, 유명해질 수 있는 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클래식 피지크를 주종목으로 삼아, 더 큰 무대를 향한 계획을 이미 세워두었다. 부상이라는 변수, 첫 대회의 긴장, 그리고 남은 가능성. 양현빈의 현재는 아직 ‘과정’에 가깝다. 하지만 그 과정이 단단할수록, 다음 무대는 더 분명해질 것이다. 클래식 피지크 무대에서 그의 이름이 다시 불릴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