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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휴식

같은 운동을 반복하면 왜 근육통이 줄어들까?

한줄 답

근육과 신경이 첫 운동에 적응해 같은 자극에 덜 다치기 때문이다. 두 번째에는 근육통과 손상 수치가 낮았고, 이 보호는 6개월까지 갔다가 12개월에 사라졌다. 최대 힘의 10%로 가볍게 한 번 해도 1주까지 보호가 생겼다.

  1. 같은 운동을 반복하면 왜 근육통이 줄어들까?

    '처음엔 아프고 → 몸이 적응 → 다음엔 덜 아프다' 어디까지 맞을까

    새 운동을 처음 하면 하루이틀 뒤 근육이 쑤시고, 같은 운동을 다시 하면 덜 아프다. 이 보호가 얼마나 크고 오래 가는지, 왜 생기는지 차례로 확인해 봤다.

  2. 두 번째는 확실히 덜 아팠다

    근육통도, 손상 수치도 낮았다

    여러 관절을 함께 쓰는 운동 20편을 모은 분석에서 두 번째에는 하루·이틀 뒤 근육통과 근육 손상 수치가 낮았고 힘과 점프는 덜 떨어졌다. 34명이 전력 달리기와 깊이 뛰기를 하고 2주 뒤 다시 했을 때도 모든 지표가 더 빨리 회복됐다.

  3. 얼마나 오래 갈까

    6개월은 갔고 12개월엔 사라졌다

    35명이 팔을 굽히는 근육으로 무게를 천천히 내리는 운동을 세게 하고 6·9·12개월 뒤 다시 했다. 6개월 뒤에는 근육통·붓기·손상 수치가 모두 적었고, 9개월 뒤에는 힘이 빨리 돌아오는 것만 남았다. 12개월 뒤에는 보호가 없었다.

  4. 아프지 않을 만큼 가볍게 해도 생겼다

    최대 힘의 10%로 30번, 1주까지 보호

    13명씩 나눈 실험에서 최대 힘의 10% 아령을 천천히 내리는 동작 30번은 근육 손상을 남기지 않았다. 그래도 2일·1주 뒤 세게 한 운동의 손상이 줄었다. 2주 뒤에는 보호가 약해졌고, 3주 뒤에는 근육통만 조금 줄었다.

  5. 왜 줄어들까 ① 근육 자체가 바뀐다

    같은 근육은 두 번째 손상이 거의 막혔다

    쥐 실험에서 2주 간격으로 같은 근육을 두 번 다치게 하자 두 번째에는 세포막 손상과 단백질 분해가 거의 막혔고 힘이 하루 만에 돌아왔다. 근육의 탄력, 근육을 감싼 결합조직, 세포 신호, 신경이 함께 바뀐다는 정리와 같은 방향이다.

  6. ② 신경도 바뀐다

    운동하지 않은 반대쪽도 덜 약해졌다

    23명이 3주 간격으로 같은 양의 운동을 했더니 두 번째에 힘과 근육통이 더 빨리 회복됐고 근육으로 가는 신경 신호의 흔들림이 줄었다. 14편 분석에서는 한쪽만 운동해도 반대쪽이 다음 운동 뒤 힘이 덜 떨어졌다. 쥐 실험에서 이 반대쪽 보호는 근육 변화 없이 나타났다.

  7. 세 번째부터는 더 늘지 않았다

    보호의 대부분은 첫 한 번에서 생긴다

    11편(사람 72명과 동물)을 모은 분석에서 세 번째 운동 뒤 힘이 떨어지는 정도와 회복 속도는 두 번째와 차이가 없었다. 힘으로 보면 처음 한 번에 보호가 크게 생기고, 그 뒤 반복은 보호를 더 키우지 않았다.

  8. 정리: 근육과 신경이 덜 다치게 바뀐 결과다

    새 운동은 가볍게 한 번 먼저 해 두면 된다

    한 번 해 본 운동은 근육과 신경이 함께 바뀌어 다음엔 덜 다치고 덜 아프다. 이 보호는 6개월까지 갔고 12개월이면 사라졌다. 새 운동이나 1년 가까이 쉰 운동은 2일~1주 전에 최대 힘의 10% 정도로 가볍게 한 번 해 두면 된다(팔 운동 실험 결과).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