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답
대부분은 키 180cm 기준 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 약 81kg(키에 비한 근육량 지수 25)에서 멈췄다. 25를 넘는 사람도 있어, 이 선은 약물 판정선이 아니라 대부분이 닿는 상한이었다.
약물 없이 근육은 어디까지 키울 수 있을까?
'근육 ÷ 키² = 25가 내추럴 한계' 이 공식, 맞을까
근육량을 키로 나눠 비교하는 '제지방 지수'(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 ÷ 키의 제곱)가 25를 넘으면 약물이라는 말이 흔하다. 이 숫자가 어디서 나왔고 실제로 맞는지 확인해 봤다.

25는 1995년 157명에게서 나왔다
약물을 안 쓴 74명은 25.0에서 멈췄다
약물을 쓰지 않은 74명과 쓴 83명의 지수를 키 180cm 기준으로 맞춰 비교했다. 약물을 안 쓴 쪽은 25.0을 넘은 사람이 없었다. 약물을 쓴 쪽은 25를 쉽게 넘는 사람이 많았고 30을 넘는 사람도 있었다.

약물이 없던 시절 최고의 몸도 비슷했다
1939~1959년 미스터 아메리카 20명 평균 25.4
같은 연구에서 스테로이드가 퍼지기 전인 1939~1959년 미스터 아메리카 우승자 20명의 지수를 추정했더니 평균 25.4였다. 당대 최고의 몸도 25 언저리에 모여 있었다.

요즘 내추럴 프로도 25 아래였다
대회 당일 프로 6명 평균 23.8
내추럴 단체(WNBF) 대회 당일 잰 11명 중 프로 6명의 지수는 평균 23.8, 아마추어 5명은 22.8이었다. 미국 대학 운동부 남자 596명의 평균은 21.5였다.

그런데 25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었다
대학 미식축구 235명 중 26.4%가 25를 넘었다
키 180cm 기준으로 맞춘 대학 미식축구 235명 중 62명(26.4%)이 25를 넘었다. 이 연구는 약물 사용 여부를 따로 조사하지 않았다. 내추럴 대회 출전자 11명 중 5명도 또 다른 내추럴 한계 기준(근육 ÷ 뼈 5.2)을 넘었다.

어디까지 크느냐는 사람마다 크게 달랐다
같은 12주 운동에 -2%에서 +59%까지
585명이 12주 동안 같은 방식으로 한쪽 팔 운동을 했더니 위팔 근육 굵기 변화는 -2%에서 +59%까지 벌어졌다. 같은 운동에도 근육이 느는 폭은 사람마다 크게 달랐다.

정리: 대부분은 25 언저리에서 멈춘다
키 180cm라면 지방 뺀 몸무게 약 81kg
약물 없이 키운 몸은 키 180cm 기준 지수 약 23~25에 모였고, 이는 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 약 75~81kg이다. 대학 운동부 평균(21.5)에서 25까지는 약 11kg 차이다. 25는 판정선이 아니라 대부분이 닿는 상한으로 읽으면 된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