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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운동

줄넘기·버피 같은 짧은 운동도 효과가 있을까?

한줄 답

그렇다. 한 번에 4~10분 짧게 몰아서 하는 운동도 50분 유산소만큼 심폐 체력을 올렸다. 다만 살을 빼거나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는 없거나 작았다.

  1. 줄넘기·버피 같은 짧은 운동도 효과가 있을까?

    '짧게 하면 → 효과도 적다' 이 공식, 맞을까

    운동은 최소 30분은 해야 효과가 있다는 말이 흔하다. 그래서 줄넘기 몇 분, 버피 몇 세트는 '안 하는 것보다 나은 정도'로 여겨진다. 짧은 운동이 실제로 몸을 바꾸는지 확인해 봤다.

  2. 10분 운동이 50분 운동과 같았다

    12주 뒤 심폐 체력이 둘 다 19% 올랐다

    사람들이 12주 동안 주 3회, 10분 중 전력 질주 1분만 하는 운동이나 50분 꾸준한 자전거를 했다. 끝까지 한 25명 중 두 운동 쪽 모두 심폐 체력이 19% 올랐다. 시간은 5분의 1이었다.

  3. 버피 4분으로도 됐다

    심폐 체력은 30분 달리기만큼, 팔굽혀펴기는 2배 넘게

    22명이 4주 동안 주 4회 30분 달리기를 하거나, 버피·점핑잭 등을 20초 하고 10초 쉬기를 8번(4분) 했다. 심폐 체력은 달리기 쪽 7%, 4분 쪽 8% 올랐다. 4분 쪽은 팔굽혀펴기 횟수가 135%, 윗몸일으키기가 64% 늘었다.

  4. 줄넘기도 효과가 있었다

    체력·근력·점프가 함께 좋아졌다

    줄넘기 훈련을 다룬 21개 연구 1,021명을 모은 분석에서, 줄넘기를 한 쪽은 심폐 지구력, 체지방, 팔다리 근력, 점프, 달리기 속도가 좋아졌다. 근육량과 뼈는 차이가 없었다.

  5. 연구를 모아 봐도 같았다

    시간은 14~47%만 쓰고 효과는 차이 없었다

    한 번에 15분 이하, 힘든 구간 5분 이하인 짧은 운동을 다룬 21개 연구 849명을 모은 분석에서 심폐 체력이 오르고 혈압이 내려갔다. 일반 유산소의 14~47% 시간만 쓰고도 결과는 차이가 없었다.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강도를 높일수록 효과가 컸다.

  6. 다만 살과 근육은 다른 이야기다

    체지방·근육량 변화는 없거나 작았다

    짧은 고강도 운동을 다룬 47개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 체지방과 근육량은 운동을 안 한 쪽과 차이가 없었다. 하루 5분 이하로 여러 번 나눠 한 11개 시험 414명에서도 심폐 체력은 올랐지만 다리 근력과 체성분은 그대로였다.

  7. 정리: 짧은 운동은 심폐 체력엔 충분하다

    공식은 '효과도 적다' 고리에서 끊긴다

    58명이 6주 동안 맨몸 운동을 주 16분, 27분, 90분 했을 때 16분과 27분 쪽의 심폐 체력 향상이 90분 쪽에 뒤지지 않았다. 버피·점핑잭 같은 동작을 20초 전력, 10초 휴식으로 4분, 주 4회 하면 된다. 살과 근육은 식단과 근력운동으로 따로 챙기면 된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