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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보충제

에너지 드링크, 운동 전에 마셔도 될까?

한줄 답

운동 능력은 오른다. 34개 연구에서 근지구력·지구력·점프가 좋아졌다. 대신 위 혈압이 약 5 올랐고, 1L 가까이 한 번에 마시면 심전도도 달라졌으며, 3명 중 1명은 잠을 설쳤다.

  1. 에너지 드링크, 운동 전에 마셔도 될까?

    '에너지 드링크 → 힘이 난다, 대신 심장엔 무리' 맞을까

    운동 전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정말 운동이 잘 되는지, 그리고 심장과 잠에는 어떤 일이 생기는지 연구로 확인해 봤다.

  2. 운동은 정말 잘 됐다

    34개 연구, 근지구력·지구력·점프가 좋아졌다

    에너지 드링크를 한 번 마시고 운동한 34개 연구를 모아 다시 분석했더니 근력·근지구력, 지구력, 점프, 종목별 동작이 모두 좋아졌다. 짧은 전력 질주만 차이가 없었다.

  3. 카페인만의 효과는 아니었다

    타우린을 함께 먹으면 더 좋았다

    34개 연구 분석에서 기록 향상은 카페인 양이 아니라 타우린 양과 함께 커졌다. 12개 연구를 모은 2025년 분석에서도 카페인과 타우린을 함께 먹었을 때 짧고 센 운동 능력과 반응 속도가 하나만 먹을 때보다 좋았다.

  4. 대신 혈압이 올랐다

    마시고 1시간 뒤 위 혈압 4.71

    17개 무작위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 에너지 드링크는 마시고 60~80분 뒤 위 혈압(수축기)을 4.71, 2시간 뒤 아래 혈압(이완기)을 4.51 올렸다. 심박수와 심전도는 차이가 없었다.

  5. 한 번에 1L 가까이 마시면 달랐다

    심전도까지 바뀌었다

    34명이 946mL를 1시간 안에 마시자 심장이 한 번 뛰고 다음 박동을 준비하는 시간(심전도의 QT)이 17.9~19.6ms 늘었다. 가짜 음료는 11.9ms였다. 카페인을 320mg으로 맞춘 18명 실험에서도 6시간 뒤 위 혈압이 4.72 대 0.83으로 에너지 드링크 쪽만 높았다.

  6. 잠과 신경도 대가를 치렀다

    3명 중 1명이 잠을 설쳤다

    90명이 몸무게 70kg 기준 카페인 210mg(1kg에 3mg)이 든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더니 불면이 31.2%로, 카페인을 뺀 같은 음료(10.4%)의 3배였다. 신경과민은 13.2% 대 0%였다. 750mL~1L를 마신 38명 실험에서는 11%가 불편한 증상을 겪었다.

  7. 정리: 운동 능력은 오르고, 대가는 양에 달렸다

    한 번에 많이 마실수록 심장 부담이 컸다

    에너지 드링크는 근지구력·지구력·점프를 올렸다. 대가로 위 혈압이 약 5 올랐고, 946mL를 1시간 안에 마신 실험에서는 심전도도 바뀌었다. 3명 중 1명은 잠을 설쳤다. 운동 효과와 함께 마시는 양과 잠을 같이 계산하면 된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