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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부상·통증

평발이면 운동할 때 문제가 될까?

한줄 답

대부분 문제가 되지 않는다. 1년 동안 달린 927명에서 평발이 더 다치지 않았고, 12주 훈련에서는 가장 평평한 발이 부상이 가장 적었다. 관련이 나온 건 정강이 안쪽 통증 하나였고 그 차이도 작았다.

  1. 평발이면 운동할 때 문제가 될까?

    '평발 → 충격 흡수↓ → 부상↑' 이 공식, 맞을까

    발바닥 아치가 낮은 평발은 충격을 잘 못 흡수해서 달리기나 운동을 하면 쉽게 다친다는 말이 흔하다. 평발인 사람이 실제로 더 다치는지, 다친다면 어디인지 연구로 확인해 봤다.

  2. 평발이 더 다칠까?

    1년 달린 927명, 평발이 더 다치지 않았다

    달리기를 막 시작한 927명(발 1,854개)을 1년 동안 따라갔다. 모두 같은 일반 러닝화를 신었다. 250km를 달린 시점까지 발이 안쪽으로 무너지는 평발 쪽은 보통 발보다 부상이 많지 않았고, 1,000km당 부상은 오히려 0.37건 적었다.

  3. 오히려 높은 아치가 더 다쳤다

    가장 평평한 20%가 부상이 가장 적었다

    12주 동안 고된 훈련을 받은 246명을 아치 높이로 나눴더니, 발이 가장 평평한 20%의 부상이 가장 적었다. 중간 60%는 부상 위험이 3.0배, 아치가 가장 높은 20%는 6.1배였다. 10주 훈련을 받은 230명에서도 발 모양은 부상과 관련이 없었다.

  4. 그럼 평발은 아무 상관이 없을까?

    관련이 나온 건 정강이 안쪽 통증이었다

    앞으로 따라간 연구 21개(6,228명)를 모은 분석에서, 평발 쪽 발은 정강이 안쪽이 아픈 '정강이 통증'과 관련이 있었지만 차이는 작았다. 발목·발 부상, 뼈의 피로 골절, 다리 과사용 부상 전체와는 관련이 없었다. 2024년 분석에서도 정강이 통증 쪽만 관련이 나왔다.

  5. 평발과 높은 아치를 합쳐 보면?

    100명 중 10명이 다칠 때 12명 정도

    연구 29개를 모은 분석에서 평발이든 높은 아치든 '보통 발'이 아닌 발의 다리 부상 위험은 1.23배였다. 보통 발 100명 중 10명이 다친다면 12명 정도가 다치는 차이다. 평발인 아이들만 따로 보면 관련이 없었다.

  6. 운동으로 아치를 바꿀 수 있을까?

    6주 넘게 했을 때만 덜 내려앉았다

    발바닥 속 작은 근육으로 아치를 들어 올리는 '쇼트 풋' 운동을 모은 2024년 분석에서, 전체로는 아치 모양 지표가 운동하지 않은 쪽과 차이가 없었다. 6주 넘게 한 경우에만 서 있을 때 아치가 덜 내려앉았다.

  7. 정리: 평발은 운동을 막는 이유가 아니었다

    부상 차이는 작고, 정강이 통증에 한정됐다

    평발인 사람이 달리기와 훈련에서 더 다치지 않았고, 가장 평평한 발이 오히려 부상이 적었다. 관련이 나온 건 정강이 안쪽 통증 하나였고 차이도 작았다. 평발이라는 이유만으로 운동을 피할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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