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답
오래된 근육·목 통증에는 효과가 있었다. 다만 가짜 침과의 차이는 작았고 다른 물리치료보다 낫지 않았으며, 운동 다음 날 근육통에는 효과가 없었다.
근육 통증에 침·드라이니들링, 효과가 있을까?
'뭉친 곳에 바늘 → 매듭이 풀림 → 통증↓' 이 공식, 맞을까
드라이니들링은 약 없이 가는 바늘을 근육의 뭉친 지점에 찌르는 치료로, 한의원 침과 비슷해 보인다. 바늘 치료가 통증을 실제로 줄이는지, 얼마나 가는지, 어떤 통증에 듣는지 확인해 봤다.

오래된 통증엔 침이 효과가 있었다
20,000명 넘게 모아도 결과는 같았다
39개 시험 20,827명의 원자료를 모은 분석에서, 오래된 근골격 통증·두통·관절염·어깨 통증 모두 침을 맞은 쪽이 안 맞은 쪽과 가짜 침을 맞은 쪽보다 통증이 더 줄었다. 1년 뒤에도 효과의 약 85%가 남았다.

다만 가짜 침과의 차이는 작았다
안 맞은 쪽과의 차이의 절반에 못 미쳤다
같은 분석에서 차이의 크기는 침을 안 맞은 쪽과 비교하면 약 0.5, 가짜 침과 비교하면 약 0.2였다. 통증이 줄어든 몫의 절반 이상은 가짜 침에서도 나타났다는 뜻이다. 진짜 바늘 자리에서만 나오는 몫은 작았다.

드라이니들링도 몇 주 동안 통증을 줄였다
목 통증 점수 1.5~2.3점 더 낮았다
목 통증 시험 28개를 모은 분석에서 드라이니들링 쪽은 가짜 바늘·대기 쪽보다 통증 점수가 치료 직후 1.53점, 1~12주 뒤 2.31점 더 낮았다. 42개 연구를 모은 다른 분석에서도 치료 뒤 72시간부터 24주까지 통증이 더 줄었다.

하지만 다른 치료보다 나은 건 아니었다
다른 물리치료와 통증 차이 없음
목 통증 분석에서 드라이니들링은 손으로 하는 치료보다 1~12주 뒤 통증 점수가 0.51점 낮은 데 그쳤고, 다른 물리치료와는 차이가 없었다. 12주가 지나면 비교한 치료와 차이가 없었다. 13개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도 기능 회복은 다른 물리치료와 차이가 없었다.

운동 다음 날 근육통엔 듣지 않았다
침도 가짜 침도 무처치와 차이 없음
60명에게 팔 운동으로 근육통을 만든 뒤 침, 레이저 침, 가짜 침, 가짜 레이저, 무처치로 나눴다. 72시간 동안 어느 쪽도 무처치보다 통증이나 힘이 나아지지 않았다. 21개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도 운동 뒤 근육통에 바늘 치료는 힘을 늘리지 못했다.

정리: 오래된 통증엔 효과, 운동 근육통엔 없음
다른 치료보다 나은 '특효'는 아니었다
오래된 통증에서 침·드라이니들링은 아무것도 안 한 것보다 통증을 더 줄였고, 침은 1년 뒤에도 효과의 약 85%가 남았다. 다만 가짜 침과의 차이는 작았고 다른 물리치료보다 낫지 않았다. 운동 다음 날 근육통에는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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