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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다이어트

추운 곳에 있으면 지방이 탈까?

한줄 답

조금 탄다. 추우면 하루로 환산해 약 190kcal를 더 썼지만, 매일 2시간씩 6주 지내도 체지방은 0.7kg 줄었고 몸무게는 그대로였다. 찬물 운동 뒤에는 44% 더 먹었다.

  1. 추운 곳에 있으면 지방이 탈까?

    '추위 → 갈색지방 → 지방 연소 → 감량' 이 공식, 맞을까

    몸에는 열을 내려고 지방을 태우는 갈색지방이 있다. 그래서 찬 곳에 있거나 찬물에 들어가면 살이 빠진다는 말이 있다. 추위가 열량을 얼마나 더 쓰게 하는지, 실제로 지방이 줄었는지 확인했다.

  2. 추우면 열량을 더 쓸까?

    쓴다, 하루로 치면 약 190kcal

    10개 무작위 시험을 모아 다시 분석한 2022년 연구에서, 16~19도에 있을 때 24도보다 쓰는 열량이 하루로 환산해 188kcal 많았다. 갈색지방의 크기와 활동도 늘었다.

  3. 떨지 않고 버티는 최대치는?

    하루로 치면 300kcal, 체지방이 많으면 125kcal

    21명이 13일 입원해 떨기 직전까지 온도를 낮췄다. 마른 12명은 기초대사보다 하루로 환산해 300kcal(17%), 체지방이 많은 9명은 125kcal(6%)를 더 썼다. 체지방이 많을수록 추위로 더 쓰는 양이 적었다.

  4. 실제로 버틸 만한 추위면?

    1시간에 약 10kcal

    44명이 떨기 직전 온도로 맞춘 냉각 조끼를 65분 입었다. 더 쓴 열량은 1시간에 9.56kcal였다. 연구진도 '아주 작은 증가'라고 평가했다.

  5. 그럼 매일 추위에 있으면?

    6주에 체지방 0.7kg, 몸무게는 그대로

    22명 중 12명은 6주 동안 매일 2시간 17도 방에 있었고, 10명은 평소대로 지냈다. 추위 쪽은 체지방이 0.70kg 줄었고 평소대로 지낸 쪽은 0.03kg 늘었다. 몸무게는 달라지지 않았다.

  6. 거꾸로, 추우면 더 먹었다

    찬물 운동 뒤 44% 더 먹었다

    11명이 20도 찬물과 33도 물에서 45분 자전거를 탔다. 쓴 열량은 505kcal와 517kcal로 차이가 없었지만, 찬물 운동 뒤 먹은 양은 877kcal로 33도 물보다 44% 많았다. 추위를 다룬 11개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도 추위 뒤 먹는 양이 늘었다.

  7. 정리: 추위는 지방을 조금 태웠다

    공식은 '연소 → 감량' 고리에서 약해진다

    추위는 하루로 환산해 약 190kcal를 더 쓰게 했지만, 매일 2시간씩 6주 지내도 체지방은 0.7kg 줄었고 몸무게는 그대로였다. 찬물 운동 뒤에는 오히려 44% 더 먹었다. 추위는 지방을 태우긴 했지만, 살을 빼는 효과는 작았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