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과학
EXERCISE SCIENCE · 보충제

생강, 근육통을 줄여줄까?

한줄 답

조금 줄인다. 생강 2g을 11일 동안 매일 먹으면 운동 다음 날 근육통이 23~25% 줄었다. 근육통이 생긴 뒤 한 번 먹어서는 효과가 없었다.

  1. 생강, 근육통을 줄여줄까?

    '생강 = 천연 진통제 → 운동 뒤 근육통이 줄어듦' 이 공식, 맞을까

    생강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천연 진통제라는 말이 있다. 운동 다음 날 찾아오는 근육통에도 듣는지, 언제·얼마나 먹었을 때 차이가 났는지 확인해 봤다.

  2. 한 번 먹어서는 안 줄었다

    27명, 생강 2g 한 번은 효과가 없었다

    팔 운동으로 근육통을 만든 27명이 다음 날과 그다음 날 생강 2g이나 가짜 약을 먹었다. 먹고 45분 뒤 근육통·붓기·팔이 움직이는 범위는 가짜 약과 차이가 없었다.

  3. 11일 동안 매일 먹으면 달랐다

    다음 날 근육통이 23~25% 줄었다

    34명과 40명이 각각 날생강 또는 열을 가한 생강 2g이나 가짜 약을 11일 동안 매일 먹으며 팔 운동을 했다. 운동 24시간 뒤 근육통이 가짜 약보다 날생강 25%, 익힌 생강 23% 덜했다. 열을 가해도 효과가 더 커지지 않았다.

  4. 달리기 근육통도 덜했다

    32명, 5일 먹고 내리막 40분 달리기

    32명이 하루 1.425g의 생강이나 가짜 약을 5일 동안 먹으며 셋째 날 내리막을 40분 달렸다. 생강 쪽은 조깅할 때 느끼는 근육통이 덜 올랐다. 2.4km 달리기 기록은 차이가 없었다.

  5. 통증은 줄여도 경기력은 그대로였다

    힘·체력 기록은 달라지지 않았다

    근육통을 본 7개 연구를 모은 결과, 하루 약 2g을 5일 이상 먹으면 근육통이 조금 줄었다. 체성분, 쓰는 열량, 산소 섭취량, 힘, 힘든 느낌을 본 9개 연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6. 얼마나, 언제 먹었나

    하루 1.4~2g을 며칠 이상 매일

    효과가 나온 연구는 하루 1.4~2g의 생강 가루를 캡슐로 5~11일 동안 매일 먹었다. 말린 생강 가루 2g은 찻숟가락 하나 정도다. 근육통이 생긴 뒤 한 번 먹은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었다.

  7. 정리: 매일 먹으면 근육통이 4분의 1쯤 줄었다

    한 번 먹는 진통제처럼 듣지는 않았다

    생강 2g을 11일 동안 매일 먹으면 운동 다음 날 근육통이 23~25% 줄었다. 근육통이 생긴 뒤 한 번 먹어서는 효과가 없었고 힘·체력 기록도 달라지지 않았다. 생강은 며칠 이상 꾸준히 먹을 때 근육통을 조금 덜어 주는 음식으로 읽으면 된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