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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부상·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가 있을까?

한줄 답

효과는 작았다. 충격파를 맞으면 통증이 줄지만 가짜 치료로도 줄었고, 더 줄어든 건 어깨에서 10점 중 0.78점이 전부였다. 팔꿈치·아킬레스힘줄·발뒤꿈치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1.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가 있을까?

    '충격파 → 힘줄 자극 → 통증↓' 이 공식, 맞을까

    팔꿈치·어깨·아킬레스힘줄·발뒤꿈치 통증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많이 쓰인다. 중요한 건 맞고 나서 좋아졌는지가 아니라, 기계 소리만 내고 충격파는 거의 주지 않는 가짜 치료보다 더 좋아졌는지다. 부위별로 확인해 봤다.

  2. 맞으면 통증이 줄긴 했다

    그런데 가짜 치료를 받아도 줄었다

    발뒤꿈치 통증 88명 시험에서 석 달 뒤 통증이 절반 이하로 준 사람은 충격파 쪽 37%, 가짜 치료 쪽 24%였다. 두 쪽 모두 시간이 지나며 좋아졌고, 통계로 따지면 둘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3. 어깨: 10점 중 0.78점 더 줄었다

    몸으로 느낄 만한 차이 1.5점의 절반

    어깨 힘줄 통증 32개 시험(2,281명)을 모은 분석에서, 가짜 치료와 비교한 9개 시험(608명)의 통증은 10점 만점에 0.78점 더 줄었다. 몸으로 느낄 만한 차이 기준인 1.5점의 절반 정도다. 힘줄에 석회가 있든 없든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4. 팔꿈치·아킬레스힘줄도 마찬가지였다

    가짜 치료보다 의미 있게 낫지 않았다

    팔꿈치 바깥쪽 통증 27개 시험(1,871명)을 모은 분석에서 충격파는 가짜 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보다 의미 있게 낫지 않았다. 아킬레스힘줄 통증 9개 시험(557명)을 모은 2026년 분석도 통증과 움직임 모두에서 의미 있는 이점이 없었다.

  5. 발뒤꿈치: 차이가 난 건 45명 작은 시험뿐이었다

    200명 시험에서는 0.02점 차이

    45명 시험(2003년)에서는 충격파 쪽 아침 통증이 가짜 치료보다 10점 중 2.6점 더 줄었다. 88명 시험과 200명 시험(2024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00명 시험에서 충격파를 더한 쪽은 맞춤 깔창과 조언만 받은 쪽과 6개월 뒤 통증 차이가 0.02점이었다.

  6. 불편한 반응은 더 많았다

    100명당 26명 대 7명

    어깨 5개 시험(295명)에서 이상 반응은 충격파 쪽 156명 중 41명, 가짜 치료 쪽 139명 중 10명이었다. 100명당 26명 대 7명이다. 아킬레스힘줄 시험들에서는 집중형 충격파 뒤 힘줄이 끊어진 경우가 2건 보고됐다.

  7. 정리: 충격파는 가짜 치료보다 조금 나을 뿐이다

    공식은 '충격파 → 통증↓' 고리에서 약해진다

    충격파를 맞으면 통증이 줄지만 가짜 치료를 받아도 줄었다. 더 줄어든 건 어깨에서 10점 중 0.78점이었고, 팔꿈치·아킬레스힘줄·발뒤꿈치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좋아진 대부분은 충격파 없이도 일어났다고 읽으면 된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