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답
거의 줄이지 못했다. 근육통 점수는 조금 낮아졌지만 가장 아플 때의 통증은 가짜약과 차이가 없었다. 차이는 근육통보다 힘이 돌아오는 속도에서 더 분명했다.
강황(커큐민), 근육통을 줄여줄까?
'강황 → 염증↓ → 근육통↓' 이 공식, 맞을까
강황의 성분 커큐민은 염증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어, 운동 뒤 근육통을 줄이려고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근육통이 얼마나 줄었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 확인해 봤다.

모아 보면 근육통 점수가 조금 낮았다
차이는 0.5점 안팎이었다
10개 시험을 모은 분석에서 커큐민을 먹은 쪽의 근육통 점수는 0.56점, 다른 분석에서는 0.48점 낮았다. 근육이 손상될 때 피로 새어 나오는 효소 수치도 함께 낮았다.

시간대별로 나누면 차이가 사라졌다
16편 분석, 어느 시점에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16편을 운동 직후, 24·48·72·96시간 뒤로 나눠 다시 모았더니 근육통은 어느 시점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차이가 작아서 시점별로 나누면 남지 않았다. 2026년 15개 시험을 검토한 분석에서도 근육통·피로가 나아진 시험은 7개 중 3개였다.

2025년 시험: 가장 아플 때는 차이가 없었다
100점 만점에 36.3점과 34.7점
44명이 흡수가 잘 되는 강황 제품과 가짜약을 번갈아 먹고 내리막 달리기를 했다. 가장 아플 때의 근육통은 100점 만점에 36.3점과 34.7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72시간 뒤 통증이 줄어든 정도는 63.8%와 55.9%로 강황 쪽이 7.9%p 더 컸다.

차이는 근력 회복에서 분명했다
4일 뒤 힘 감소가 31%에서 15%로
14명이 팔 운동 전후로 커큐민을 먹었더니 4일 뒤 힘 감소가 가짜약 31%, 커큐민 15%였다. 근육통은 차이가 없었다. 10명 시험에서도 24시간 뒤 전력 질주 힘이 가짜약 쪽은 13.6%, 커큐민 쪽은 1.77% 줄었다.

양을 늘리면 통증은 줄었지만
하루 1,500mg은 지구력 회복이 더 느렸다
34명을 가짜약, 커큐민 하루 750mg, 1,500mg으로 나눴다. 1,500mg 쪽은 통증과 근육 손상 지표가 더 줄었지만, 24시간 뒤 버티는 힘(지구력) 회복은 750mg 쪽보다 느렸다. 많이 먹는다고 회복 전체가 나아지지는 않았다.

정리: 강황은 근육통을 크게 줄이지 못한다
기대할 건 통증보다 힘 회복이다
여러 시험을 모으면 근육통 점수는 0.5점 안팎 낮았지만, 시점별로 나누면 차이가 남지 않았고 가장 아플 때의 통증도 차이가 없었다. 분명한 차이는 4일 뒤 힘 감소가 31%에서 15%로 준 것처럼 근력 회복에서 나왔다. 근육통을 없애는 약으로 읽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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