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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휴식

운동 후 단백질 음료 말고 우유, 회복에 좋을까?

한줄 답

좋다. 우유 600ml(200ml 팩 3개)면 단백질 약 20g과 수분을 함께 채우고, 12주 운동에서 근육은 탄수화물 음료보다 더 늘었으며 물보다 수분이 오래 남았다.

  1. 운동 후 단백질 음료 말고 우유, 회복에 좋을까?

    '회복 = 프로틴 음료' 이 공식, 맞을까

    운동이 끝나면 프로틴 음료부터 챙기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냉장고에 있는 우유 한 팩으로도 회복이 될까. 근육, 수분, 근육통 세 가지로 나눠 확인해 봤다.

  2. 우유에도 단백질이 충분히 들어 있다

    600ml면 단백질 약 20g이다

    운동 후 연구에 쓰인 우유 600ml에는 단백질 20.4g이 들어 있었다(210kcal). 운동 1시간 뒤 우유 237g을 마신 연구에서도 다리 근육이 우유의 단백질 재료를 받아들여 근육을 만드는 쪽으로 돌아섰다.

  3. 그럼 근육도 실제로 더 늘까?

    56명, 12주 동안 우유 쪽이 더 늘었다

    56명이 12주 동안 주 5일 근력운동을 하고 운동 직후와 1시간 뒤에 무지방 우유, 같은 열량의 콩 단백질 음료, 탄수화물 음료 중 하나를 마셨다. 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와 근섬유 굵기는 우유 쪽이 두 음료보다 더 늘었다. 근력은 세 쪽이 같았다.

  4. 다른 12주 실험도 같았다

    근육 1.9kg 대 1.1kg, 지방은 우유 쪽만 빠졌다

    20명이 12주 동안 주 5일 운동하며 운동 직후와 1시간 뒤 무지방 우유 500ml씩, 또는 같은 열량의 탄수화물 음료를 마셨다. 근육 등 지방을 뺀 몸무게는 우유 쪽이 1.9kg, 탄수화물 쪽이 1.1kg 늘었다. 체지방은 우유 쪽만 1.6kg 줄었다.

  5. 우유는 물보다 수분도 오래 남긴다

    소변으로 나간 양이 물의 절반이었다

    땀으로 몸무게의 1.8%를 잃은 11명이 땀양의 1.5배를 마셨더니, 5시간 동안 소변이 우유는 611ml, 물은 1,184ml, 스포츠음료는 1,205ml였다. 72명에게 1L씩 마시게 한 연구에서도 4시간 소변이 물은 1,337g, 우유는 1,052g이었다.

  6. 그런데 근육통까지 줄여줄까?

    직후 500ml는 근육통을 줄였지만, 손상 회복은 빨라지지 않았다

    32명이 근육이 손상되는 운동 직후 우유 500ml를 마셨더니 같은 열량 탄수화물 음료보다 근육통이 덜했고, 여성은 힘도 덜 떨어졌다. 24명이 4일 동안 우유 단백질을 17번 먹은 시험에서는 손상 회복이 빨라지지 않았다. 우유는 근육통을 줄였지만 손상 회복까지 앞당기지는 않았다.

  7. 스포츠음료보다 특별히 뛰어나진 않다

    초코우유도 다른 회복 음료와 같았다

    초코우유를 다룬 12개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 피로감, 심박수, 근육 손상 수치는 다른 회복 음료와 차이가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가짜 음료보다는 다음 운동을 0.78분 더 오래 버텼다. 2026년 16명 시험에서도 우유는 물과 회복 결과가 같았다.

  8. 정리: 운동 후 우유, 회복 음료로 충분하다

    200ml 팩 3개면 단백질 약 20g + 수분

    우유 600ml(200ml 팩 3개)면 단백질 약 20g과 수분을 함께 채운다. 12주 운동에서 근육은 탄수화물 음료보다 더 늘었다. 탄수화물 음료 대신 우유를 마시면 다음 식사량도 평균 73kcal 줄었다(118명). 다만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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