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정의
근감소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힘과 양이 함께 크게 줄어든 상태로, 근육의 병으로 분류된다.
근감소증이란 무엇인가?
나이 들어 근육이 빠지는 것과 같은 말일까
뉴스나 건강검진에서 '근감소증'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조금씩 줄어드는데, 그것을 모두 근감소증이라고 부를까? 이 말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본다.

한마디로
근육의 힘과 양이 함께 크게 줄어든 상태
근감소증은 근육의 힘과 양이 함께 크게 줄어든 상태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고, 지금은 근육의 병으로 분류한다. 미국에서는 근감소증에 병마다 붙이는 공식 질병 코드도 따로 생겼다.

나이와 근육
힘이 근육량보다 빨리 준다
나이가 들면 근육은 해마다 조금씩 줄어든다. 같은 사람의 근육량과 힘을 함께 잰 연구들에서, 힘은 근육량보다 2~5배 빨리 줄었다. 그래서 근감소증을 볼 때 근육량만큼 힘을 중요하게 본다.

원인
나이 말고도 여러 가지
근감소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긴다. 오래 앉아 지내거나 병으로 누워 지내 덜 움직일 때, 열량이나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못할 때, 몸 전체에 영향을 주는 병이 있을 때도 생긴다. 그래서 나이가 많지 않아도 생긴다.

왜 문제인가
넘어지고 뼈가 부러지기 쉬워진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넘어지고 뼈가 부러질 위험이 커진다. 혼자 씻고 옷 입는 것 같은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 그래서 일찍 찾아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진단 ① 힘
악력부터 잰다
근감소증 진단은 근육의 힘부터 잰다. 손아귀로 쥐는 힘인 '악력'을 재는데, 아시아 기준으로는 남자 28kg, 여자 18kg보다 약하면 힘이 낮다고 본다. 의자에서 팔을 쓰지 않고 다섯 번 일어서는 데 걸리는 시간도 쓴다.

진단 ② 근육량
근육량으로 확인한다
힘이 낮으면 근육량을 재서 확인한다. 약한 엑스선을 쬐는 검사나, 몸에 약한 전기를 흘리는 체성분 분석으로 팔다리 근육량을 잰다. 힘과 근육량이 모두 낮으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한다.

얼마나 심한가
걷는 속도까지 보면 심한 정도를 안다
힘과 근육량에 더해 걷는 속도처럼 몸을 움직이는 능력까지 떨어졌으면 '심한 근감소증'으로 본다. 걷는 속도는 정해진 거리를 평소 걸음으로 걷게 해서 잰다. 아시아 기준에서는 1초에 1m보다 느리면 낮다고 본다.

얼마나 흔한가
60살 넘은 사람 열에 하나~셋
60살 넘은 사람 가운데 근감소증에 해당하는 사람은, 어느 진단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열에 하나에서 셋 정도였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육이 줄지만, 근감소증까지 가는 사람은 그 가운데 일부다.

어떻게 다루나
근력 운동이 첫째
국제 진료 지침은 근감소증을 다루는 방법으로 근력 운동을 가장 강하게 권한다. 단백질을 넉넉히 먹는 것은 그보다 한 단계 약하게 권한다. 약은 지침이 권하는 치료에 들어가지 않았다.

흔한 오해
근육량만 적으면 근감소증일까?
아니다. 근육량이 적어도 힘과 몸을 움직이는 능력이 모두 정상이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하지 않는다. 유럽과 아시아의 진단 기준 모두 근육량과 함께 힘이나 움직이는 능력이 낮아야 근감소증으로 본다. 체성분 분석의 근육량 숫자 하나만으로는 판단하지 않는다.

정리
힘과 근육이 함께 줄어든 근육의 병
근감소증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힘과 양이 함께 크게 줄어든 상태로, 근육의 병으로 분류된다. 근육량만 적고 힘과 움직이는 능력이 정상이면 근감소증으로 보지 않는다. 함께 알면 좋은 말: 골격근량, 인바디(체성분 분석), 근육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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