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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NESS DICTIONARY · 보충제

전해질이란 무엇인가?

한줄 정의

전해질은 몸속 물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로, 몸속 물의 양을 맞추고 신경과 근육이 신호를 주고받게 한다.

  1. 전해질이란 무엇인가?

    스포츠음료와 피검사에서 보는 말

    스포츠음료 병과 건강검진 피검사 결과지에서 '전해질'이라는 말을 본다. 이 글은 전해질이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몸에서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균형이 맞춰지는지 차례로 정리한다.

  2. 한마디로

    물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

    전해질은 피·소변·땀 같은 몸속 물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칼슘·나트륨처럼 몸에 필요한 원소)이다. 나트륨과 칼륨이 대표적이다. 몸은 전해질로 몸속 물의 양을 맞추고, 신경과 근육이 일하게 한다.

  3. 전기를 띤다는 뜻

    소금은 물에 녹으면 둘로 나뉜다

    소금(염화나트륨)을 물에 넣으면 알갱이가 사라지며 나트륨과 염소로 나뉘어 물에 퍼진다. 나뉜 조각은 각각 +나 − 전기를 띠는데, 이런 조각을 '이온'이라고 한다. 이온이 녹아 있는 물에는 전기가 통한다.

  4. 몸속 주요 전해질

    나트륨·칼륨·염소·칼슘 등

    몸속 주요 전해질은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인산, 중탄산이다. 이 가운데 인산은 칼슘과 함께 뼈와 이를 만드는 재료다. 모두 음식과 음료로 들어오며, 맹물에는 전해질이 거의 없다.

  5. 하는 일 ① 물의 양 맞추기

    물은 전해질이 진한 쪽으로 옮겨 간다

    나트륨은 주로 세포 바깥 물에, 칼륨은 주로 세포 안에 많다. 물은 녹은 것이 더 진한 쪽으로 옮겨 간다. 그래서 전해질이 어디에 얼마나 있느냐가 몸속 물이 세포 안팎 어디에 머물지를 정한다.

  6. 하는 일 ② 신경과 근육의 신호

    신경과 근육은 전기 신호로 일한다

    신경과 근육 세포는 세포 안팎의 이온 차이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주고받는다. 칼륨은 이 신호의 바탕을 만드는 대표 전해질이다. 그래서 피 속 칼륨이 너무 높아지면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한다.

  7. 하는 일 ③ 산성도 맞추기

    중탄산이 피의 산성도를 지킨다

    물질이 신맛 쪽(산성)인지 그 반대쪽(알칼리성)인지를 나타내는 정도를 '산성도(pH)'라고 한다. 전해질인 '중탄산'은 피의 산성도가 알맞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폐까지 나르는 일도 중탄산이 맡는다.

  8. 누가 균형을 맞추나

    콩팥이 소변으로 양을 조절한다

    전해질은 음식과 음료로 들어오고, 소변과 땀으로 나간다. 들어온 양과 나간 양을 맞추는 일은 주로 콩팥이 한다. 콩팥은 나트륨이 남으면 소변으로 더 내보내고, 모자라면 다시 거둬들인다.

  9. 땀과 전해질

    땀이 짠 것은 나트륨과 염소 때문

    땀에 가장 많이 든 전해질은 소금의 두 조각인 나트륨과 염소다. 칼륨은 그보다 훨씬 적고, 칼슘과 마그네슘은 아주 조금이다. 땀 속 나트륨 양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10. 균형이 깨지면

    메스꺼움, 근육 경련, 불규칙한 맥박

    전해질이 너무 적거나 많아진 상태를 '전해질 불균형'이라고 한다. 심한 구토·설사, 땀을 아주 많이 흘릴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실 때 생긴다. 메스꺼움, 근육 약해짐·경련,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며, 피검사로 잰다.

  11. 흔한 오해

    운동 중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을까?

    아니다. 오래 운동하면서 목마른 것보다 훨씬 많이 마시면 피 속 나트륨이 묽어진다. 이를 '운동 관련 저나트륨혈증'이라고 하며, 마라톤 등에서 숨진 사례도 있다. 전문가들은 목마를 때 마시기를 권한다.

  12. 정리

    물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

    전해질은 몸속 물에 녹아 전기를 띠는 미네랄로, 물의 양과 산성도를 맞추고 신경·근육이 신호를 주고받게 한다. 오래 운동할 때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마시면 피 속 나트륨이 묽어진다. 함께 알면 좋은 말: 나트륨, 이온, 저나트륨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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