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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다이어트

매일 몸무게를 재면 살이 더 빠질까?

한줄 답

체중계만으로는 아니다. 체중 재기만 시킨 연구에서 차이는 0.5kg으로 의미가 없었다. 먹는 양과 운동 계획과 함께 매일 재며 조절한 쪽은 6개월에 몸무게의 6.55%를 뺐고 뺀 살도 덜 다시 쪘다.

  1. 매일 몸무게를 재면 살이 더 빠질까?

    '자주 잰다 → 더 빠진다' 이 공식, 맞을까

    다이어트할 때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오르라는 말이 흔하다. 반대로 매일 재면 스트레스만 커진다는 말도 있다. 체중계가 살을 빼 주는지, 마음은 괜찮은지 한 단계씩 확인해 봤다.

  2. 체중계만 놓으면 빠질까?

    아니었다, 차이는 0.5kg였다

    체중 재기를 다룬 무작위 연구들을 모은 분석에서, 다른 도움 없이 체중 재기만 시킨 연구는 1편이었고 차이는 0.5kg으로 의미가 없었다. 같은 분석에서 감량 프로그램에 체중 재기를 더하자 1.7kg이 더 빠졌다.

  3. 계획과 함께 매일 재면?

    6개월에 몸무게의 6.55%가 빠졌다

    91명을 나눠 한쪽은 6개월 동안 매일 재며 그래프와 매주 이메일 피드백을 받았다. 이쪽은 몸무게가 6.55% 빠졌고, 기다린 쪽은 0.35%였다. 매일 잰 쪽은 하루 1,509kcal를 먹어 1,856kcal를 먹은 쪽보다 적게 먹었다.

  4. 매일이 매주보다 나을까?

    횟수보다 '재고 나서 무엇을 하나'였다

    여러 연구를 모으면 매일 재라고 한 연구와 매주 재라고 한 연구의 감량 차이는 없었다. 47명 중 실제로 매일 잰 24명은 더 많이 뺐는데, 이들은 체중 관리 행동을 17.6가지 실천해 덜 잰 사람(11.2가지)보다 많았다.

  5. 뺀 살을 지킬 때도?

    다시 찐 사람이 72.4%에서 45.7%로 줄었다

    2년 안에 평균 19.3kg을 뺀 314명이 18개월 동안 매일 재기 중심의 관리를 받았다. 2.3kg 이상 다시 찐 사람은 소식지만 받은 쪽 72.4%, 직접 만나 관리받은 쪽 45.7%였다. 매일 재는 사람일수록 다시 찔 위험이 낮았다.

  6. 매일 재면 마음이 무너질까?

    감량 계획 안에서는 아니었다

    매일 잰 91명은 6개월 동안 우울·폭식이 늘지 않았고 몸에 대한 불만은 오히려 줄었다. 178명을 18개월 본 연구에서도 매일 잰 사람의 식이장애 증상은 늘지 않았다. 다른 도움 없이 그래프만 받은 69명은 2주 만에 몸무게 스트레스가 커졌다.

  7. 숫자가 오른 날이 고비였다

    그날 식단 기록과 운동이 줄었다

    감량 중 매일 잰 50명은 몸무게가 오른 날 기분이 나빠지고 죄책감이 커졌다. 죄책감이 클수록 그날 식단 기록을 덜 하고 운동 시간도 줄었다. 하루 숫자는 오르내리기 마련이니 흐름으로 읽으면 된다.

  8. 정리: 체중계는 계획의 도구다

    재기만 하면 0.5kg, 계획과 함께면 6.55%

    체중계 하나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먹는 양과 운동을 정해 두고 매일 재며 조절하자 6개월에 몸무게의 6.55%가 빠졌고, 뺀 살도 덜 다시 쪘다. 매일 재기는 계획과 함께일 때 살을 더 빼고 지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