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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부상·통증

쿠션 좋은 운동화가 부상을 줄여줄까?

한줄 답

쿠션 자체는 부상을 줄이지 못했다. 푹신한 신발이 도움이 된 건 몸무게가 가벼운 쪽뿐이었고, 쿠션 수치보다 신었을 때 푹신하고 편하다고 느끼는지가 부상 위험과 더 잘 맞았다.

  1. 쿠션 좋은 운동화가 부상을 줄여줄까?

    '푹신한 쿠션 → 충격↓ → 부상↓' 이 공식, 맞을까

    쿠션이 두꺼운 운동화가 발과 무릎에 오는 충격을 흡수해 부상을 막는다는 말이 흔하다. 충격, 부상, 신발 고르는 법 순서로 한 단계씩 확인해 봤다.

  2. 쿠션이 착지 충격을 줄일까?

    오히려 충격 최고치가 더 컸다

    848명이 쿠션만 다른 두 신발 중 하나로 달렸을 때, 푹신한 쪽의 착지 충격 최고치는 몸무게의 1.53배로 딱딱한 쪽(1.44배)보다 컸다. 12명이 시속 14.5km로 달린 실험에서도 아주 두꺼운 쿠션화는 충격 최고치가 10.7%, 충격이 오르는 속도가 12.3% 더 컸다.

  3. 그럼 부상은 어땠을까?

    쿠션만 다른 신발, 247명은 차이가 없었다

    247명에게 뒤꿈치 쪽 단단함만 15% 다른 신발을 나눠 주고 5개월 동안 따라갔다. 신발 종류에 따른 부상 위험은 차이가 없었다. 부상과 관련 있던 건 이전 부상, 높은 운동 강도, 체질량지수였다.

  4. 848명 시험에서는 딱딱한 쪽이 더 다쳤다

    그런데 몸무게가 가벼운 쪽에서만

    848명을 6개월 따라갔더니 딱딱한 신발 쪽 부상 위험이 1.52배였다. 나눠 보면 몸무게가 가벼운 쪽에서만 1.80배였고, 무거운 쪽(남자 78.2kg, 여자 62.8kg 넘음)은 차이가 없었다. 쿠션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무거운 쪽에서 쿠션의 이득이 없었다.

  5. 시험을 모아 보면?

    신발 종류로 부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2개 시험 11,240명을 모은 분석에서 푹신한 밑창과 딱딱한 밑창(1,095명), 쿠션화와 얇은 신발(766명)의 부상 차이는 의미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발 모양에 맞춰 고른 신발도 7,203명에서 부상을 줄이지 못했다.

  6. 차이가 난 건 '느낌'이었다

    충분히 푹신하다고 느낀 쪽이 덜 다쳤다

    527명에게 신발 느낌을 물었더니, 푹신하다고 가장 많이 느낀 쪽은 가장 덜 느낀 쪽보다 부상 위험이 0.24배였다. 신발이 가장 마음에 든 쪽도 0.47배였다. 같은 쿠션이라도 내 몸에 편하게 느껴지는지가 부상과 더 잘 맞았다.

  7. 정리: 쿠션 두께가 부상을 막지는 않았다

    이득은 가벼운 사람에게만, 편한 느낌이 더 중요

    푹신한 신발은 착지 충격을 줄이지 않았고, 부상이 줄어든 건 848명 시험의 가벼운 쪽뿐이었다. 여러 시험을 모으면 신발 종류에 따른 부상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쿠션 수치보다 신었을 때 푹신하고 편하다고 느끼는지가 부상 위험과 더 잘 맞았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