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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부상·통증

통증을 참고 운동해도 될까?

한줄 답

참을 만한 통증이면 결과가 나빠지지 않았다. 10점 중 5점 이하로 다음 운동 전엔 가라앉는 통증을 허용한 운동은 아프지 않은 운동보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고, 허벅지 뒤 근육 염좌에선 근력이 15% 더 돌아왔다.

  1. 통증을 참고 운동해도 될까?

    '아프면 멈춤 → 덧나지 않고 빨리 나음' 이 공식, 맞을까

    운동하다 아프면 바로 멈춰야 덧나지 않는다는 말이 흔하다. 통증을 어느 정도 허용한 운동과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만 한 운동을 나란히 비교한 연구로 확인해 봤다.

  2. 오래된 통증에서 비교했다

    385명, 아파도 한 쪽이 나쁘지 않았다

    3개월 넘게 이어진 근육·관절 통증을 다룬 7개 시험(385명)을 모아 분석했더니, 운동 중 통증을 허용한 쪽이 짧은 기간에는 통증이 조금 더 줄었다. 중기·장기 통증과 일상 기능은 차이가 없었다.

  3. 시험을 16개로 늘리자

    작은 차이는 사라졌고, 나빠진 쪽은 없었다

    2024년까지의 16개 시험을 모은 2025년 분석에서 통증을 허용한 운동과 아프지 않은 운동은 단기·중기·장기 통증과 일상 기능에서 차이가 없었다. 부작용, 기분, 삶의 질도 비슷했다.

  4. 갓 다친 근육은?

    허벅지 뒤 염좌 43명, 복귀까지 걸린 날은 차이가 없었다

    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43명을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만 재활한 쪽과 통증을 일정 선까지 허용한 쪽으로 나눴다. 운동 복귀 허가까지 15일과 17일로 차이가 없었고, 6개월 동안 다시 다친 사람은 양쪽 모두 2명이었다.

  5. 오히려 근력은 더 돌아왔다

    통증을 허용한 쪽이 15% 더 강했다

    같은 43명에서 통증을 허용한 쪽은 복귀 시점과 2개월 뒤에 무릎을 굽히는 힘이 15%씩 더 회복됐다. 허벅지 뒤 근육의 섬유 다발 길이도 2개월 뒤 0.91cm 더 길게 유지됐다.

  6. 허용한 통증에는 선이 있었다

    10점 중 5점, 다음 운동 전엔 가라앉는 정도

    분석에 들어간 시험들은 운동 중 통증을 10점 만점에 5점(100점 중 50점) 정도까지 허용했고, 세트나 운동이 끝난 뒤 또는 다음 운동 전까지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조건으로 뒀다. 허용한 건 참을 만하고 금방 가라앉는 통증이었다.

  7. 운동 중 통증은 회차마다 줄었다

    8주 뒤엔 운동 직후 통증이 거의 없었다

    무릎·엉덩이 통증이 3개월 넘게 이어진 사람들이 8주 동안 주 2회 운동했더니, 운동 직후 통증이 오르는 폭이 회차마다 줄어 마지막 주에는 거의 없었다. 평소 통증도 10점 중 3.6점에서 2.6점으로 내려갔다.

  8. 정리: 참을 만한 통증이면 결과가 나빠지지 않았다

    10점 중 5점 이하, 다음 운동 전엔 가라앉는 통증

    오래된 근육·관절 통증과 허벅지 뒤 근육 염좌에서 통증을 허용한 운동은 아프지 않은 운동보다 결과가 나쁘지 않았고, 염좌에선 근력이 15% 더 돌아왔다. 허용한 통증은 10점 중 5점 이하, 다음 운동 전엔 가라앉는 정도였다. 이 범위의 통증은 멈춤 신호가 아니었다고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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