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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다이어트

지방 냉동·지방 흡입, 운동 대신 될까?

한줄 답

대신하지 못했다. 시술은 부분 지방을 줄였지만 대사 지표는 그대로였고, 흡입한 지방은 1년 뒤 배로 돌아왔으며, 흡입 뒤 운동하지 않으면 내장지방이 10% 늘었다.

  1. 지방 냉동·지방 흡입, 운동 대신 될까?

    '지방을 빼냄 = 운동으로 뺀 것' 맞을까

    운동 대신 시술로 뱃살을 빼려는 사람이 많다. 지방을 얼려 없애는 지방 냉동과 관으로 빨아내는 지방 흡입이 운동으로 뺀 지방과 같은 결과를 내는지 확인했다.

  2. 지방 냉동은 얼마나 빠질까?

    집히는 지방 두께가 15~29% 줄었다

    19개 연구를 정리한 분석에서 지방 냉동 뒤 손으로 집히는 지방 두께는 평균 14.67~28.5%, 초음파로는 10.3~25.5% 줄었다. 30개 연구 3,158명을 모은 분석에서는 12주 뒤 배 둘레가 시술 전보다 3.56cm 줄었다.

  3. 지방 흡입은 몸속까지 바꿀까?

    지방 10kg을 빼도 대사 지표는 그대로였다

    15명이 배 지방 흡입으로 지방을 9.1~10.5kg(전체 지방의 18~19%) 빼냈다. 10~12주 뒤 인슐린이 듣는 정도, 염증 수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같은 심장병 위험 지표는 달라지지 않았다.

  4. 빼낸 지방은 돌아올까?

    1년 뒤 체지방률 차이가 사라졌다

    32명을 지방 흡입 14명과 시술하지 않은 18명으로 나눈 시험에서, 6주 뒤 체지방률은 흡입 쪽이 2.1% 줄었다. 1년 뒤에는 두 그룹 차이가 없어졌다. 허벅지는 줄어든 채였지만 지방이 배에 다시 쌓였다.

  5. 운동을 하면 달랐다

    흡입 후 운동 안 한 쪽만 내장지방 10% 증가

    36명이 배 지방 흡입 2개월 뒤 4개월 운동하는 쪽과 안 하는 쪽으로 나뉘었다. 6개월 뒤 운동하지 않은 쪽은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지방이 10% 늘었고 하루에 쓰는 열량이 줄었다. 운동한 쪽은 내장지방이 늘지 않았다.

  6. 지방 냉동의 부작용

    455명 중 1명은 지방이 오히려 커졌다

    지방 냉동 뒤 감각이 무뎌진 사람이 49.5%, 붉어짐 44.5%, 붓기 30.5%였다. 13,078명을 모은 분석에서는 시술 부위 지방이 오히려 커지는 부작용이 0.22%, 455명 중 1명꼴로 나왔다.

  7. 운동은 내장지방까지 줄였다

    39개 연구, 온몸·뱃살·내장지방 모두 감소

    39개 연구 617명을 모은 분석에서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온몸 지방, 뱃살, 내장지방을 모두 줄였다. 시술은 피부 밑 지방을 빼냈을 뿐, 내장지방을 줄였다는 결과는 없었다.

  8. 정리: 시술은 모양, 운동은 몸 전체

    시술이 운동을 대신하지는 못했다

    지방 냉동은 시술 부위 두께를 15~29% 줄였고, 지방 흡입은 지방 10kg을 빼냈다. 하지만 대사 지표는 그대로였고, 1년 뒤 지방은 배로 돌아왔으며, 운동하지 않으면 내장지방이 10% 늘었다. 시술은 부분 모양을 다듬는 방법이고, 내장지방까지 줄인 건 운동이었다.

더 나은 몸은, 더 나은 질문에서 시작된다.PHYSIQU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