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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E SCIENCE · 보충제

보충제에 금지약물이 섞여 있을까?

한줄 답

섞여 있다. 시판 보충제를 분석한 44개 연구를 모으면 약 9~15%에서 금지약물이나 허가받지 않은 약 성분이 나왔고, 운동 전·다이어트·근육 제품에 몰려 있었다. 라벨에 없는 성분이라 겉으로는 가려낼 수 없었다.

  1. 보충제에 금지약물이 섞여 있을까?

    '라벨에 없으면 안 들어 있다' 이 공식, 맞을까

    보충제는 약이 아니라 식품처럼 팔린다. 그래서 라벨에 적힌 성분만 들어 있다고 믿기 쉽다. 실제로 제품을 사서 분석한 연구들로 이 믿음이 맞는지 확인해 봤다.

  2. 얼마나 섞여 있을까?

    634개 중 94개에서 스테로이드가 나왔다

    13개 나라에서 호르몬 제품이 아닌 일반 보충제 634개를 사서 분석했다. 94개(14.8%)에서 라벨에 없는 스테로이드가 나왔다. 스테로이드 계열 제품을 팔지 않는 회사의 제품에서도 9.6%가 나왔다.

  3. 지금은 나아졌을까?

    44개 연구를 모아도 9~15%였다

    2026년에 44개 분석 연구를 모았더니 시판 보충제의 약 9~15%에서 금지약물이나 허가받지 않은 약 성분이 나왔다. 주로 각성제와 근육을 키우는 약물이었다. 2021년 네덜란드 온라인 쇼핑몰의 고위험 제품 66개 중에서는 25개(38%)였다.

  4. 어떤 제품에 몰려 있을까?

    운동 전·다이어트·근육 제품이었다

    44개 연구를 모은 분석에서 오염은 운동 전, 다이어트, 근육 제품에서 가장 자주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2007~2016년에 적발한 776개 중 다이어트 제품의 84.9%에는 살 빼는 약 성분(시부트라민)이, 근육 제품의 89.1%에는 합성 스테로이드류가 들어 있었다.

  5. 라벨은 믿을 수 있을까?

    44개 중 18개(41%)만 적힌 양과 맞았다

    인터넷에서 SARMs(근육을 키운다는 미승인 약)로 팔린 44개를 분석하니 실제로 그 성분이 든 건 23개(52%)였다. 17개(39%)에는 다른 미승인 약이, 11개(25%)에는 라벨에 없는 물질이 들어 있었다. 적힌 양과 맞은 건 18개(41%)뿐이었다.

  6. 적힌 성분이 거의 없기도 했다

    주성분이 적힌 양의 1%도 안 됐다

    28명(끝까지 24명)이 12주 운동하며 식물성 근육 보충제를 먹었는데, 분석해 보니 주성분은 적힌 양의 1%도 안 됐고 근육·힘은 가짜 약과 차이가 없었다. 운동 금지 각성제가 든 24개 제품 중 양을 적은 5개는 모두 실제 양과 달랐다.

  7. 아주 적은 양으로도 걸렸다

    1μg만 넘어도 몇 시간 동안 양성

    스테로이드가 섞인 보충제로 1μg(1g을 백만으로 나눈 양)이 넘는 성분을 먹자 몇 시간 동안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오염된 제품에 든 스테로이드는 보충제 1g에 0.01~190μg이었다.

  8. 정리: 섞여 있다, 10개 중 1개꼴이다

    위험은 운동 전·다이어트·근육 제품에 몰렸다

    시판 보충제의 약 9~15%에서 금지약물이나 미승인 약이 나왔고, 라벨에 없는 성분이라 겉으로는 가려낼 방법이 없었다. 운동 전·다이어트·근육 제품에 몰려 있었고, 스테로이드 제품을 팔지 않는 회사 것에서도 9.6%가 나왔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도핑 양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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